영국의 제임스 마쉬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촉망 받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제인 와일드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담는다. 호킹 역은 영국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와일드 역은 펠리시티 존스가 맡았다.
이 영화에서 호킹과 와일드는 신년 파티에서의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반한다. 하지만 두사람의 사랑은 호킹에게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루게릭병 증상이 나타나면서 위기를 맞는다.
호킹은 루게릭병으로 인해 신발 끈을 묶는 것도 어려워진다. 발음도 흐릿해진다. 하지만 와일드는 호킹을 향한 믿음을 보이면서 그의 삶을 일으킨다.
호킹은 실제로 21세에 루게릭병 판정을 받았다. 와일드와는 1964년에 약혼, 그 다음해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세 자녀를 뒀다. 결혼 생활을 25년 간 이어간 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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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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