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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육지담 “CJ·YMC,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기자회견 열겠다”

래퍼 육지담 “CJ·YMC,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기자회견 열겠다”

등록 2018.03.21 17:1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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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강다니엘 사건 후 CJ·YMC에 사과 요구.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캡처육지담, 강다니엘 사건 후 CJ·YMC에 사과 요구.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캡처

래퍼 육지담이 “CJ, YMC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가수들(워너원)이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며칠 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CJ, YMC는 내 연락도 다 받지 않고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동안 연락도 하지 않았다. 강다니엘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육지담은 이어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위의 악성 댓글들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미국에서 지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몸을 숨긴 채 살아왔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줬다며 “CJ·YMC 소속사에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고 적었다. 이어 육지담은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신을 괴롭혔던 악성 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들을 모두 고소할테니 PDF를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e-메일을 공개했다.

한편 앞서 육지담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워너원 팬이 쓴 팬 픽션인 ‘빙의글’을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워너원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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