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12기 주주총회에서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2017년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2분기에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환경이 상당히 어려웠다”며 “다행스럽게도 작년 9월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 했고 회사도 한불화장품과의 합병, 중국 후저우 공장의 완공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글로벌 코스메틱 컴퍼니로의 도약’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올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잇츠한불은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주총 안건은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사내이사 임병철, 홍동석, 장재옥, 임진성, 사외이사 이상백, 김경원, 이성규(이상 7명)의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연간 한도 50억원), 감사위원 선임, 정관 변경 안건 등 5개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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