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1시24분 현재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전장대비 29.79% 상승한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노조의 강력한 반대로 중국 더블스타와의 매각 체결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가 채권단이 제시한 ‘운명의 날’ 극적으로 합이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가 갑자기 마음을 바꾼 것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매각 관련 찬반투표 결과가 찬성 60%로 나와서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이날 중국더블스타와 투자유치 본계약을 체결한다. 또 채권단으로부터 긴급자금 수혈을 받을 전망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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