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017년 회계결산 결과 오룡지구 택지분양 실적, 전사적 경비 절감 노력 등을 바탕으로 매출 1,282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택지 및 산업단지 신규분양 1,569억, 대금회수 1,768억의 실적을 바탕으로 관광운영매출 증가, 경비성 예산 10% 절감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671억 원의 금융부채를 상환함으로써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7% 하락한 10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평균 부채비율 127%보다 낮은 수준으로 재무건전성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광완 사장 직무대행은 “도정 철학을 공유하며 도민 이익 부합을 최우선 고려해 공사를 운영해 나아갈 것” 이라며 “올해에도 철저한 위기관리와 대응을 통해 흑자경영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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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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