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마크 조성으로 충장로 4·5가 활성화 기대
3m 높이의 상징조형물은 동구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박상권 작가의 ‘GO, GO, GO’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파타일을 주재료로 오방색 천을 오브제로 접목해 한복을 입은 여인을 형상화했다. 또 외부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번 상징조형물 건립은 상대적으로 침체된 충장로 4·5가에 랜드마크를 조성해 ‘혼수의 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 충장로 상인회 및 번영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상징조형물과 함께 충장미디어센터가 들어서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충장로4·5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징조형물이 충장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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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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