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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GM군산공장·협력업체 퇴직자 창업 지원 시행

군산시, GM군산공장·협력업체 퇴직자 창업 지원 시행

등록 2018.04.11 17:23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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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관련 건축설계 비용 경감 및 건축민원 전담제 운영

군산시는 갑작스러운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실의에 빠져있는 GM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퇴직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창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퇴직자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창업(요식업, 소규모 제조업 등)에 참여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관내 건축사회(회장 서일석 건축사)의 협조를 받아, 창업을 위해 건축 및 용도변경이 필요할 경우 건축설계 컨설팅 및 도면작성 등 인·허가를 위한 설계비용을 50%까지 경감토록 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동일 사항의 건축민원 접수 시 업무소관별 담당 계장이 업무처리 전반에 대해 전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GM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퇴직자 건축민원 전담제’를 운영할 계획으로,지원 사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건축경관과 또는 군산시 건축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제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산시 건축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직자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붕괴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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