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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 판문점서 첫 리허설 돌입

[남북정상회담]준비위, 판문점서 첫 리허설 돌입

등록 2018.04.24 14:1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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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제3차 실무회의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지난 23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제3차 실무회의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4일 회담장소인 남측 판문점 평회의집에서 리허설을 진행한다. 이번 리허설을 통해 준비위원회는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허설 점검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선을 비롯해 회담 진행 순서 등 모든 사항이 해당된다.

준비위는 이번 리허설을 통해 발견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최종 리허설 때 보완할 예정이다. 최종 리허설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 6명이 전원 참여한다. 공식수행원 6명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다.

아울러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는 26일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3일 남북이 제3차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한 세부일정과 내용에 대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남북 실무회담 합의 발표가 있는 26일,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된다. 장소 역시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다. 전문가 토론회는 오후 2시 1차 토론회를, 오후 4시 2차 토론회, 밤 7시 3차 토론회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토론회는 한국어로, 2·3차 토론회는 영어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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