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는 이번 리허설을 통해 발견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최종 리허설 때 보완할 예정이다. 최종 리허설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 6명이 전원 참여한다. 공식수행원 6명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다.
아울러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는 26일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3일 남북이 제3차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한 세부일정과 내용에 대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남북 실무회담 합의 발표가 있는 26일,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된다. 장소 역시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다. 전문가 토론회는 오후 2시 1차 토론회를, 오후 4시 2차 토론회, 밤 7시 3차 토론회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토론회는 한국어로, 2·3차 토론회는 영어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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