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예상되는 5월 지출은 평균 5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념일별로 예상되는 지출 규모가 달랐는데요. 어버이날이 2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어린이날 14만원, 부부(성년)의 날 8만원, 스승의 날 5만원 순이었습니다.
다가올 지출만 생각해도 기념일과 휴일이 많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도 많을 것 같은데요. 부담을 넘어 ‘메이포비아’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직장인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로 어버이날을 꼽았는데요. 어버이날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역시나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이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담스럽다고 해도 그냥 지나갈 수는 없는 법. 어버이날을 대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선택한 선물은 현금입니다.
이 같은 만만찮은 지출에도 5월을 환영할 수 있는 건 가족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5월의 기념일과 휴일, 여러분은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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