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군산대학교가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위탁 운영하는 교육과정이고, 올해에는 20여명의 전문수산경영인이 입학했다.
입학식 후에는 전라북도 해양수산과장의 “전라북도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전담교수들의 “새만금사업과 전북 수산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곽병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처럼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이를 흡수하여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시대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질을 스스로 길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군산대학교는 2010년부터 수산전문인을 대상으로 수산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해오다가, 2017년부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격상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9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왔고, 올해에는 20명의 전문인이 입학했다. 2기 교육사업은 5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18주에 걸쳐 진행된다.
김명준 해양과학대학장은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교육생들의 선진화된 경영철학을 확립하고, 전문수산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양을 축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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