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각국 건설업계를 위해 인력‧기술개발 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 정부에서 추진중인 국가발전전략의 10만 가구 아파트 건설,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건설에 한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대표단은 울란바토르 시장을 방문해 울란바토르시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협회 정병윤 부회장은 “11월 오픈 예정인 울란바토르 신공항과 관련해 물류창고, 베드타운건설 및 인근도로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울란바토르 시장측은 “신공항 관련 프로젝트 뿐 아니라 대규모 신규주택 건설에 한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