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최근 서울교통공사 엘리베이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청량리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지난 2월 착수해 오는 10월 마무리됨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필요성을 설명해 이번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관련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엘리베이터 공사는 오는 12월 공사 발주해 2020년 6월 완공될 예정으로 정확한 공사비는 실시설계가 완료돼야 알 수 있겠지만 최소 30~4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설치로 고령자와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유모차 동반 보행자가 청량리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어 청량리역 주변 지역상권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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