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이 1팀을 구성해 6월 10일까지 담당자 메일(adpower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단, 역대 인구토론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토론논제는 ▲결혼생활에 자녀가 있어야 행복하다 ▲저출산의 대안은 통일이다 ▲양성평등 의식이 확산되면 혼인율이 증가한다 등이며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토론개요서를 작성하면 된다.
본선 참가팀은 심사를 거쳐 총 32개 팀이 선발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구토론대회는 6월 본선대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이며 참가팀은 제시된 주제에 맞춰 찬반토론을 벌이게 된다. 본선은 6월 27일이고 현장심사를 통해 결승 진출팀이 결정된다.
결승전은 7월 첫 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비롯해 장려상까지 8팀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는 청년 세대의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 인구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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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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