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인근공장 직원 등 13명이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증세로 구급차 또는 자가용으로 울산대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당초 3명으로 알려졌던 부상자는 염소가스가 바람을 타고 공장 밖으로 확산되면서 13명으로 늘어났다.
한화케미칼은 “CPVC 생산에 필요한 염소가스를 탱크로리에서 보관탱크 이송 중 배관에서 누출됐으며 현장 직원들은 사고 발생 후 긴급대피를 완료했다”라며 “부상자들의 경우 간단한 산소치료 후 특별한 이상 없는 것으로 당일 퇴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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