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읍사공원에서 ‘사랑’ 주제로 첫 공연, 흥겹고 수준 높은 공연 ‘기대’
정읍시는 ‘매월 보름날 밤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수준 높고 흥겨운 국악공연을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정읍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첫 공연은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사랑’을 주제로 펼쳐지는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 봐’로 정읍사공원 야외무대(우천 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질 공연에서는 전 단원이 함께하는 ‘쪽빛황혼(약장수 대목)’을 시작으로 사물 길놀이(연주부) 공연과 전통혼례 시연(전 단원)이 이어진다. 이어 젊은 국악인의 협연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정읍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뛰어난 예술성과 기량을 자랑하는 시립국악단원들이 펼치는 흥겨운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6월에는 단오인 28일, 7월과 8월에는 ‘밤 여행’을 주제로 각각 27일과 25일 공연한다. 이어 9월에는 24일 한가위 특별공연을 갖고 10월에는 10월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연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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