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착한가게 등의 캠페인으로 얻은 기탁금 1,100만원을 이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남녀 의용소방대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조를 짜 일주일에 한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식사하셨어요? 사업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노인 등을 대상으로 염색 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춘을 돌려다오~’,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에게 생일축하 음식 및 축하금을 전달하는 ‘나이 더하기, 행복나누기’, 소규모 집수리 사업 ‘우리 동네 뚝딱 기동대’, 생활고를 겪는 가구에 신속하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랑샘 사업’을 시작하여 복지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특화사업이 주민이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버팀목이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두 용안면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하는 능동적인 지역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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