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4년 연속 후원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후원 조인식에 참석한 정문국 ING생명 사장(오른쪽)과 호스트 겸 홍보대사 박인비 선수(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NG생명

ING생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24명이 맞대결을 펼치는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를 4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

ING생명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문국 사장과 대회 호스트 겸 홍보대사 박인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2015년 이후 4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개최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정 사장은 “이 대회는 매시즌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진화하는 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퀀텀 리프(Quantum Leaf)’를 꿈꾸며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