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후보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여성자원활동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며 지원이 시급한 부분을 점검했다.
김일분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천연비누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봉사 활동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지만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최근에는 냉장고도 고장이 나 다가올 여름철 식자재 관리가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 후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남구여성자원활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여성자원활동센터는 1989년 부녀회 자원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남구 여성들이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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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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