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활동증명’ 접수 대행 지원, 6월 1일~30일 접수
예술인복지지원사업은 예술인이 국가와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예술 활동 수입은 물론 직업 특성상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및 불공정 관행에 노출되는 등 광주에 거주 중인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와 지위를 보호하고 예술인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 되었다.
이번에 개설하게 된 예술인 복지지원창구는 ‘예술인활동증명’을 위한 등록업무 지원 및 예술인 복지정책 홍보 등 예술 복지사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술인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 절차로서 우선 재단은 1차로 예술인활동증명 등록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며, 접수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확인한 후 재단(빛고을시민문화관 3층 정책연구교류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예술인 복지지원창구 담당자 정인순은 “예술인 복지지원 사업의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활동증명에 가입해야 하나, 온라인 신청의 번거로움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광주의 가입률이 낮은 편이다”며 “나 자신이 2009년 등단한 이후 ‘똥통에 살어리랏다’, ‘문제는 타이밍이야’를 펴낸 아동문학 작가로, 직접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하고 예술인복지재단 사업에 지원해봤던 경험을 살려 창구를 찾아오는 예술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복지지원사업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은 일차적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지역 예술가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서 광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비율을 높이고, 향후 예술인 복지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시책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