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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7년째 ‘안전한 벽화거리’ 조성

포스코에너지, 7년째 ‘안전한 벽화거리’ 조성

등록 2018.05.29 15:4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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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범죄취약지역 대상 노후 담장 벽화그리기 안심마을 만들기

2012년부터 시작된 포스코에너지의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제공2012년부터 시작된 포스코에너지의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제공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가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포스코에너지의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29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이날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이재홍 인천서부경찰서장,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서구 가정로 98번길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LNG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시 서구 지역에 벽화그리기는 포스코 글로벌볼런티어위크 기간(5월26일~6월1일)을 맞아 포스코에너지가 인천서부경찰서와 함께 범죄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노후 골목 담장을 밝게 채색하고 ‘오늘도 파이팅!’, ‘안녕 친구야!’ 등 따뜻한 말이 담긴 안내판을 붙여 넣는 등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CPTED.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을 뜻함) 기법을 접목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 환경개선 활동으로 시작한 벽화사업은 학교 인근 담벼락,마을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돼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벽화를 통해 이 곳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함께 밝아졌으면 좋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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