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협력기업 사업화 지원에 한층 더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부발전은 에너지 기업 최초로 지난해 `KOMIPO 청년창업 콘테스트`를 통해 1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한데 이어 올해는 `청년, 중장년, 노인` 전(全)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에는 저리의 사업화 자금지원 및 무료경영컨설팅, 법률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협약 이후 일자리 창출기업에 신규로 채용된 취업자에게는 `취업 성공 축하금`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최대 1만 명의 취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의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협력기업들은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록돼 스마트팩토리 구축, 생산환경개선, 특허·인증취득, 해외동반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육성하고 청년 실업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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