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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미국흰불나방·갈색날개매미충 적기 방제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미국흰불나방·갈색날개매미충 적기 방제 ‘당부’

등록 2018.05.31 14:00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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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흰불나방미국흰불나방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9일 미국흰불나방 유충과 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이 확인됨에 따라 농경지나 농경지 주변, 그리고 가로수에 대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미국흰불나방과 함께 갈색날개매미충은 6월 상순 중으로 방제를 해야 개체수를 줄일 수 있고, 특히 과수, 유실수 주변에 있는 불필요한 나무는 제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1~2령 충으로, 아주 작아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어렵다. 미국흰불나방은 1년 2회 발생하며, 유충은 5~6월, 성충은 8~10월에 출현하고, 암컷 한 마리가 600∼700개 정도의 알을 잎 뒷면에 산란한다. 유충 때는 기주식물의 잎맥만 남기고 잎을 먹어 치운다.지난해에도 미국흰불나방이 발생, 가로수(벚나무 등)나 도로 옆 감나무, 뽕나무 등의 잎을 모두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갈색날개매미충갈색날개매미충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지난해 산란했던 나뭇가지 끝을 중심으로 2~3mm 정도의 흰색 약충이 발견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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