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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목포관광시설 위험 왜곡 말라”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목포관광시설 위험 왜곡 말라”

등록 2018.06.04 17:11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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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가설 삭도 지주 전도는 적재 중량 실험과정”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4일 김종식 후보를 향해 “사실을 왜곡하는 선거전을 통해 목포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식 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유달산 케이블카 철탑붕괴 무능 부실행정 규탄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이 생명인 케이블카가 공사중에 철탑이 무너져 버렸으니 누가 선뜻 타려고 하겠냐?”고 주장했다.

이에 박홍률 후보는 즉시 반발하며 “자재운반용 임시삭도의 지주를 철탑이라고 표현해, 마치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확대해 과장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다시 강조하자면 최근 전도된 가설 삭도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자재를 옮기기 위한 임시 구조물이다. 이 구조물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중량 적재 실험과정에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전도된 것이다. 안전을 위한 정확한 적재 중량을 파악하기 위해 한 번의 전도는 불가피한 실험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네거티브 선거전을 넘어 목포시 발전을 저해하는 행태로 보인다”며 “사실을 왜곡해 목포관광발전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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