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4분께 "현재 2호선 열차가 정상운행되고 있다"며 "2호선 합정역 연기발생은 차량고장으로 확인되어 현시간부로 열차를 정상운행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향하는 내선 구간 터널 내 선로쯤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는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움직이던 열차 내 승객을 하차시키고 잠시 이 방향 운행을 멈췄다가 현재 운행중이다. 반대 방향 외선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20여 분간 열차가 지연 운행되며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려는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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