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기준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2900원(4.32%) 떨어진 6만1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NH투자증권, 메릴린치,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제철의 주가 약세는 주요 주주인 NH투자증권의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2592억원 규모의 현대제철 주식 400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소유 지분은 2.58%으로 줄어들며 NH투자증권 측은 “내부 투자의사 결정에 따른 지분 처분”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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