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연복 교수와 정호영 교수는 각각의 수업을 진행해왔다”며 “최근 외식업 트렌드인 퓨전요리에 대한 교육을 한호전 요리학교 재학생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합동 수업을 기획했다. 스타 셰프 두명이 합동 요리를 하는 경우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쿡가대표’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셰프 2명이 교수로 자리하고 있는 한호전 요리학교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요리수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연복 교수는 “매번 오는 수업이지만 올 때 마다 설렌다. 특히 이번 수업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호영 교수는 “합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전수해주고 싶어 이번 수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은 4년 연속 국내 최다 매달을 수상하며 올해 2개의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 종합우승 트로피란 해당 대회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온 학교에 수여하는 트로피를 말한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작 2달 만에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접수했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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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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