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

6월 11일 기부금 전달식 진행, 나눔을 통한‘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실현

신한가족 10000원 나눔기부 기부금 전달식 모습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초청 프로젝트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에 신한은행과 광주문화재단이 따뜻한 동행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의 광주문화재단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1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보둠10000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광주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 차성종 단장과 광주지점 박승진 지점장, 홍영민 부지점장,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와 김종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만 원 기부를 통해 의료, 문화예술, 장애, 아동교육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기금은 해피빈을 통해 배분한다. 지금까지 총 1,101개의 단체에 약 68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여 만원이 지닌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 프로젝트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의 ‘문화예술’ 분야로 선정되어 기금 900만원을 배분 받았다.

이 기부금은 문화소외계층, 입양가족,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꾸는 세상을 위한 문화예술 초청 및 참여프로그램에 사용되며, 현재 신한은행 기업 기부금 90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193,900원이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모금됐다. 목표 금액은 총 950만원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신한은행 광주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 차성종 단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신한은행이 단순히 은행업무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생활 속에 항상 함께하는 친근한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한은행과 함께한 미디어아트 티켓나눔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었던 것에 이어, 올해도 함께 문화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향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