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이텍고와 공간정보산업협회는 19일 ‘지역 상생 공헌 및 발전을 위한 공간정보 드론 진흥 교육사업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하이텍고와 협회는 방과후학교 드론 프로그램 교육기부, 드론산업 관련 체험학습 교육 등 드론 교육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협회는 교육을 받는 학생이 수업료를 부담해야 하는 수익자 부담 원칙의 방과후학교 드론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형태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방과후학교 드론 프로그램 신규 개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방과후학교 드론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인천하이텍고는 4차산업 분야의 핵심으로 꼽히는 드론산업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드론운용과를 신설·운용하고 있다.
박형식 인천하이텍고 교장은 “지역 상생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양질의 방과후학습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택 협회 공간정보기술연구원장은 “공간정보산업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드론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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