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Sh수협은행 명지지점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로8로 229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 2만여 가구가 입주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돼 있고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관공서와 항공·해운 관련 산업단지가 위치해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명지지점은 이동빈 행장 취임이후 줄곧 강조해 왔던 ‘허브&스포크’ 전략에 따른 복합영업점(허브)의 첫 사례다. ‘허브&스포크’는 지역 특성과 니즈 등을 고려해 대규모 복합점포(허브)와 소규모 미니점포(스포크)를 분리 개설함으로써 소매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이 행장은 올해 나주혁신도시, 다신신도시 등 최소 10곳의 허브&스포크 영업점을 증설해 리테일금융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동빈 행장은 “동북아 중심 국제 신도시로 성장할 명지국제신도시에 지점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글로벌 명품 도시에 걸맞은 일등 중견은행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주민과 기업인의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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