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8일까지, 초두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개관 기념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박물관으로 이끌고, 그간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취지다. 시립박물관은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읍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가까운 박물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주간에는 하늘정원(박물관 옥상)에서 펼쳐지는 썸머타임 라이브 카페(6.22.16:00)를 시작으로 테라피 향낭 체험(6.23.15:000, 차 소반 체험(6.23.15:00), 초두 도자기체험(6.23.15:00), 천계호 도자 기체험(6.23.15:00), 쌍화먹거리(슬러시, 솜사탕) 맛보기, 쌍화 향낭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시립박물관은 개관이후 정읍 역사와 문화의 연구와 홍보, 발전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관련해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정읍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임진왜란(1592년) 당시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을 내장산으로 이안한에 맞춰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소개했다.
시립박물관은 진행 중인 ‘쌍화路 通하다’ 특별전을 포함 현재까지 11회의 기획특별전을 가졌고, ‘한국전통문화체험 1번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역사문화체험을 가져오고 있다. 연평균 4,500명, 주말 1일 평균 158명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
한편 박물관은 최근 유휴부지 6,000㎡에 ‘천만송이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 중으로, 8월이면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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