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버스 이용 후 사진과 후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인천종합관광안내소 또는 인천역관광안내소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강화도 테마투어 여름방학 이벤트’도 준비했다. 일요일 오전 10시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강화도 문화체험코스’에 한해 티켓을 20% 할인(타 할인 중복적용 불가)판매하며 학생증 소지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인천시티투어는 도심과 바다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과 강화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된다. 먼저 순환형 노선은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총 3개 노선으로 구성돼 있고 ‘하버라인’을 이용하면 송도와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제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 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이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테마형 노선인 ‘강화도 테마투어’는 토요일 역사테마코스, 일요일 문화체험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역사테마코스는 교동면 대룡시장, 강화지석묘, 광성보 등 강화 곳곳의 역사자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화체험코스는 소창체험관, 풍물시장, 전등사 등 강화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순환형 노선은 인천역 관광안내소, 인천종합관광안내소 또는 인천시티투어 버스 탑승 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티켓 종류에 따라 통합권은 전 노선, 단일권은 하버라인 및 시티라인 환승이 가능하다. 테마형 노선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강화도 테마투어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순환형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은 1만 원, 하버라인과 시티라인만 이용할 수 있는 ‘단일권’은 5천 원이고 ‘강화도 테마형 코스’ 티켓은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7~8월 여름 시즌을 맞아 인천시티투어를 통해 인천을 여행하고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을 통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 7~8월 이벤트·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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