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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중 노조, 동시 파업···향후 전면 파업 예고

현대차-현대중 노조, 동시 파업···향후 전면 파업 예고

등록 2018.07.13 13:57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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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중 노조, 동시 파업···향후 전면 파업 예고 기사의 사진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3일 동시 파업에 들어갔다. 각각 자동차와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노조인 만큼 향후 전면 파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1조와 2조로 나누어 총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40분까지 각 조별 6시간 파업한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에도 1조 2시간, 2조 4시간 파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파업을 벌인다. 특히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파업으로 5년 연속 파업을 실시했다.

두 노조는 이날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파업을 시행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을 보였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같은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결과 ‘조정 중지’ 결정이 나와 합법 파업이 가능하다.

향후 ‘전면 파업’도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18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 여부를 논의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미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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