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환경사진공모전’은 1994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행사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부문을 추가해 진행됐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환경보전 의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5800여점이 출품됐고 일반·학생부문 각각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등 총 94개의 수상작이 나왔다.
심사 결과 일반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에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받은 나무와 인공 장미가 조화를 이룬 모습을 담은 이지현 씨의 ‘조화’가 선정됐다. 또 학생부문에서는 빈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나무로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표현한 박성준 씨의 ‘공병나무’가 금상(신한은행장상)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성우 부행장은 “최근 미세먼지, 분리수거 대란 등으로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자연과 공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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