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합 부동산 플랫폼 ‘신한 쏠 랜드’ 오픈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에서 부동산과 관련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 쏠 랜드(SOL Land)’를 오픈한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에서 부동산과 관련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 쏠 랜드(SOL Land)’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쏠 랜드’는 기존 부동산 페이지의 기능과 사용자 환경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매물·분양·청약·경매 등 부동산 콘텐츠를 소비자의 거주지, 관심지역, 보유 금융상품 등과 결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매물’ 메뉴에서는 은행에 등록된 거주지를 인식해 ▲우리집 최근 실거래가 ▲주변 인기 단지 매물 정보 등을 지속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또 지도·주소 검색을 통해 새 매물을 조회하고 대출 한도 조회와 대출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조회 단지’와 ‘고객 관심 단지’ 기능도 추가했다.

‘분양·청약’ 메뉴에서는 ▲이번주 분양소식 ▲단지별 청약경쟁률 ▲최근 입주 단지 정보 등과 함께 소비자의 주택청약 상품 정보를 인식해 청약 순위 달성에 입금 금액, 기간 등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아울러 ‘경매’ 메뉴를 통해서는 ‘신한 옥션SA’를 연동해 ‘신한 쏠’에서 프리미엄 경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NHN엔터테인먼트의 부동산 팟캐스트와 신한은행 부동산 전문가의 칼럼을 제공하는 ‘트렌드’ 메뉴를 신설해 매물, 금융 정보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와 투자 정보까지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 랜드’ 오픈을 기념해 8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 신규 가입자와 관심단지 등록자에게 인테리어 소품 판매 업체 ‘집꾸미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 랜드’는 기존 부동산 플랫폼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콘텐츠에 역점을 뒀다”면서 “‘신한 쏠’ 로그인 만으로 매물·청약·경매 등 필요한 부동산 정보와 대출, 청약 등 상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