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점서 르노삼성 임직원 참여 약 2500여점의 소장품 기부 받아 판매나눔 사업 통해 어려운 이웃들 위해 쓰일 예정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Women@RSM’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서울 양재점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기부를 통해 급식이 없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중식비를 제공하는 ‘맛있는 방학-쿡(Cook)방’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된 물품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연구소 및 본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2500여점의 물품이다. 활동이 시작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아진 기부 물품은 총 1만여점(2016년 3100여점, 2017년 4400여점, 2018년 2500여점)에 이른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대외협력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의 큰 이벤트 보다는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지속성이 중요하다”라며 “르노삼성은 환경, 안전,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Women@RSM은 2011년 1월 출범된 르노삼성자동차 사내 여성 조직이다. 우수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멘토링, 여성전문성 강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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