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29일 일본 본토를 관통해 30일에는 독도의 동쪽 35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가태풍센터에서는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15일간 이어진 폭염에 지친 많은 네티즌들이 쌍수를 들고 있습니다. 반면 태풍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요.
기상청에 대한 불신 때문일까요? 회의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세력이 약해서 우리나라까지 올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풍 종다리가 오길 바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 요즘 날씨가 덥긴 덥나 봅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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