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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사장 “부광약품과 합작사 비앤오바이오 설립”

[컨콜]이우현 사장 “부광약품과 합작사 비앤오바이오 설립”

등록 2018.07.25 16:5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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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 사장은 2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부광약품과 합작사 비앤오바이오를 오늘 설립했다”라며 “양사가 역량을 공유해 함께 개발을 해나가보자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50대50으로 참여하며 공동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장은 “현재 포트폴리오 몇 가지를 검토 중이다”라며 “OCI가 직접 투자를 하는 경우와 비앤오바이오를 통한 투자를 나눠 역할 분담을 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최수진 OCI 바이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미 글로벌 화학사 상위 15위 중 13개사가 바이오사업에 진출하거나 전환했으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OCI의 경우 이미 다른 회사와의 제휴, M&A 등 많은 경험은 물론 고순도 정밀 화학제품을 제조 등 내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바이오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OCI의 바이오 사업본부와 비앤오바이오로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러한 방안이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향후 태양광에 이어 또 하나의 바이오 신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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