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한국생산성본부가 7월부터 동 경영진단 연구용역을 시작,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미션·비젼 등 조합 핵심가치 진단 ▲조합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인력운영 진단 ▲조합 주요사업 역량강화 진단 ▲조합원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진단 등 다각적인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해운조합은 대내외적 경영환경과 고객수요 변화를 분석, 환경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조직구조 진단을 통한 조직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며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재배치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지난 4월 취임사를 통해 “과거의 수동적인 모습을 떨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조직운영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조합,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있는 조합,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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