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창단한 NH농협은행 정구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1974년에 창단한 테니스팀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는 김영혜·백설·문혜경 선수가 정구팀 국가대표로, 최지희 선수가 테니스팀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돼 금빛 사냥에 나선다.
출정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이대훈 행장은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단 선수를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농협만이 가진 협동의 정신으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활약해주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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