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31건 580억 원 사업 선정 목표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사업 평가에 대비해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공모․시상사업 발굴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15개 부서장들은 방옥길 부시장에게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공모․시상사업의 상황을 보고하며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광양시는 올해 총 80건의 공모‧시상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 중 상반기에 49건 9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영동·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익신 일반산업단지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등 총 31건 580억 원의 공모․시상 사업 선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 확정된 사업으로 공모사업으로는 청년 창의공간 조성 프로젝트(디지털 대장간) 18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15억 3천만 원, 공공체육시설 지원사업 18억 2천만 원 등 총 40건 88억 원이다.
시상사업으로는 2018년 정부합동평가 우수시 선정 2억 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우수상) 9천만 원, 지방세정평가 우수상 5천만 원 등 총 9건 3억 9천만 원이다.
방옥길 광양부시장은 “공모․시상사업은 지방 재원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와의 경쟁을 통해 평가를 받는 만큼 광양시의 경쟁력과 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공모․시상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반기에 응모한 31건 580억 원의 공모․시상 사업들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상황점검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