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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5억달러 규모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신한금융지주, 5억달러 규모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등록 2018.08.08 10:3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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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이번에 발행한 것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의 외화표시(USD) 영구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다. 투자적격 등급(Baa3)을 부여받았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3.05%p를 가산한 수준인 5.875%다.

또한 총 159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약 20억달러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86%, 유럽 14%의 분포를 보였다.

아울러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HSBC ▲JP모간(Morgan) ▲미즈호(Mizuho)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가 보조주간사로 각각 참여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사 외화조달의 벤치마크를 형성했다”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신한금융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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