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불법촬영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9일부터 강화경찰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읍․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21일에도 피서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중화장실 내에 불법촬영 경고문구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불법 초소형 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카메라 설치 흔적 등을 살폈다.
군은 휴가철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강화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단속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불법 카메라 등 여성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휴가철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연중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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