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와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가 맞대결을 펼치는 이날 경기에는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 ▲사회적경제조직 7개 기관 대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인천항 유관기관‧업계 대표자들과 인천항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IPA는 경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 7개 기관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현안파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간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아울러 IPA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인천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언의 집’ 등 8개소의 아동, 청소년들과 봉사자등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한 IPA는 이날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의 사회공헌 캠페인 사업에 동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인천항의 날은 인천항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날"이라며 "지역사회 및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구단 강인덕 대표이사는 "구단을 응원해주시는 지역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IPA와 함께 인천항의 날을 마련하게 됐다"며 "멋진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항 유관기관‧업계 관계자는 경기 당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 설치된 인천항 전용부스에서 항만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항만출입증, 사원증, 명함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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