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투지선도지구 조성사업 등 중점 투자
이번에 마련한 추경예산 재원은 2017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78억, 세외수입 42억, 국·도비보조금 46억 등 총 174억원이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3,751억원 보다 174억원(4.6%)이 증가한 3,92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향후 군의 중추적인 전략산업으로서 장류 및 미생물관련 사업과 농축산분야 지원사업에 중점투자가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44억, 산업 및 중소기업 41억, 문화 관광분야 20억, 사회복지분야 19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20억, 살처분 보상 및 방역용품 구입 19억, 용배수로 정비공사 11억, 읍·면 경로당 지원사업 8억, , 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증축 5억, 관내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지원에 2억원 등이 편성됐다.
양동엽 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필수적인 현안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중점 편성했다”라면서 “추경예산안이 군의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한 사업 추진 및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등의 심의를 거쳐 9월 21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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