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김학빈 신성장본부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하고 침체된 지역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을 지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2019부터 2022년까지 24개 지역에 2400K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향후 4년간 총 50억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전남도와 협업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6곳을 설치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전기판매 수익금은 해당마을 또는 사회복지기관 등에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영농형태양광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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