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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현대重, 친환경 LNG·극저온 기술 상용화 박차

기계硏-현대重, 친환경 LNG·극저온 기술 상용화 박차

등록 2018.09.30 16:09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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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오른쪽)이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주원호 원장과 공동연구 협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8일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오른쪽)이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주원호 원장과 공동연구 협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은 28일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원장 주원호)과 친환경 LNG·극저온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와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은 오는 2019년 9월까지 LNG 연료 추진 및 LNG 벙커링 선박 관련 실증 시험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LNG 탱크의 단열 성능 및 압력과 온도 변화, LNG 탱크 설계 기준 및 운전 방식 개발 등을 공동 연구하게 된다.

앞서 두 기관은 2017년 4월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선박용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과 차세대 레이저 용접 및 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은 “LNG·극저온 기자재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중공업과의 협력으로 극저온 분야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LNG·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 시스템과 극저온 기술이 국내 관련 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주원호 원장은 “현대중공업은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LNG 등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기계연과의 협력으로 LNG 연료추진선과 벙커링선 관련 기자재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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