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활성화’ 등 의
간담회에서 김태경 도회장은, “공사 물량의 절반 이상을 외지 업체에게 빼앗기고 있으며, 이는 지역업체의 수주물량감소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로 이어져 지역건설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주시와 정치권이 관심을 갖고 정책방안을 마련,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승수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합심해서 극복해 나가자”며, “전문건설업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2019년 1월 조직개편에 맞춰 하도급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건설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김윤덕 위원장은, “실제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시공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건설업의 수주물량이 늘어나야 지역의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전주시와 함께 지역 정치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민간 건축공사에 전주시와 시공회사, 전문건설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양해각서(MOU) 체결’과, ‘건설하도급관리 전담조직 신설’,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활성화’등을 건의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