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앞마당, 67개 단체의 공연‧체험‧전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트날라리 축제는 ‘니나노’를 제목으로 니나노~처럼 장단을 치면서 부르는 노랫가락, 니랑나랑놀자 등 함께 즐기며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 등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60여개 운영단체들이 함께해 전시, 체험,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 프로그램에는 삶의 경험학교를 지향하는 생애전환 광주형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창의예술학교 4개 단체의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광주문화예술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기획사업 소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및 워크숍으로는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자화상(자기를 그리고 지지하여 주는 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함께 크는 나무협동조합이 행복할 때와 즐거울 때를 표현해보는 ‘니나노 판화’ 워크숍을, 가족과 함께 유튜브를 제작하는 베이스튜디오가 ‘나도 유튜버 될래!’ 워크숍, 재활용품으로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는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일상이 ‘부부젤라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진행한다.
공연에는 훌라춤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인 카카와히네의 훌라춤공연, 동네 가족들이 모여 악기를 배우는 실내악단 마하나임의 우리동네 해피 클래식 등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