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활용, 대기정보 공유, 도시녹화 등 성과 호평
“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앞서가는 공기질(대기/실내) 개선 노력을 통해 주민생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며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곳으로,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등의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 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 △대기질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했던 윤여일 부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무주가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축산폐수배출시설 악취제거와 시설개선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매년 노후경유차 80대, 전기자동차 10대 지원 예정)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공기의 날(10.22.)’ 은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실천의식을 증대시키기 위해 2010년 제정됐으며 2016년 세계맑은공기연맹이 출범하면서 ‘세계 공기의 날“ 제정을 위한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22일 열린 제9의 공기의 날 기념행사(주최_(사)세계맑은공기연맹, 주관_(사)한국공기청정협회)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 시상과 함께 맑은 공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World Air Forum”이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 국가 간 협력 협력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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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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