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이용한 요리, 메밀꽃밭, 박람회 엠블럼 모양의 국화꽃밭 등 일반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볼거리 풍성
이번 박람회는 10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종자 기업들은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관람객들도 씨앗을 이용한 요리와 고구마 체험 등을 통해 종자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이와 함께 넝쿨터널과 메밀꽃밭, 박람회 엠블럼 모양의 국화꽃밭 등 작년에 비해 일반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전시관은‘종자강국 코리아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이라는 2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산업Ⅰ‧Ⅱ관은 농촌진흥청과 국립종자원 등 국내외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도 참여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새로운 제품, 다양한 기술 정보를 소개하고 체험관은 모든 연령층(가족 단위)이 참여-체험-교육까지 연계되는 체험의 기회와 전라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시는 지난해 이곳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34억여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확대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의 경우 약 50억원의 종자수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늘의 박람회가 조금씩 발전하여 우리시 종자산업 메카의 꿈을 실현시키고 나아가, 종자수출 확대라는 국가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에서“농도인 전북의 종자 산업을 주도하는 김제를 도내 농산업군 간 역량을 결집하여 네덜란드의 시드밸리처럼 세계적인 종자생명산업 허브로 성장시키자는 비전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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